 |
 |
 |
 |
 |
 |
 |
| 추석연휴 전남지역 문화행사 '풍성' -연합뉴스 | |||||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8-03-17 17:23:51 | 조회 | 3810 |
|
추석연휴 전남지역 문화행사 '풍성' 연합뉴스|기사입력 2007-09-21 09:59 (무안=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 연휴를 맞아 전남지역에서 귀성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세시풍속 및 문화행사가 열린다. 21일 전남도에 따르면 귀성객들이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22개 시.군과 문화원, 민속보존회, 동문회, 청년회, 부녀회 등이 주관하는 205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행사 종류별로 고흥 한적 들노래 공연 등 민속놀이 행사가 72개, 목포 극단 '갯돌'의 한가위 맞이 민속놀이 재현행사 등 국악공연 2개, 영암 월출산 달맞이 공연 등 특별공연 6개, 옥과 미술관 야외 조각 작품전 등 특별전시 5개, 기타 세시풍속과 노래자랑, 체육대회 등이 모두 120개에 이른다. 추석 연휴 기간 6만 4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들 행사에는 6억 9천4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증가 추세에 있는 외국인 체류자와 근로자들을 위해 송편빚기, 차례 지내기 등 추석 풍습 체험과 함께 민속놀이 경연대회 등도 여러 곳에 마련됐다. 눈에 띄는 행사로는 오는 26일 구례군 구례읍 신월리 신촌마을에서 좌도농악인 구례 잔수농악회 회원 47명이 참여하는 '도둑잽이굿'이 진행되고 24일 장흥군 안양면 율산리에서는 '한승원 문학산책로' 등 지역 명소를 무대로 '제5회 달너울 음악회'가 열린다. 또 전남도 영산호 관광농업박물관과 옥과 미술관은 연휴 기간에 한복을 입은 사람에게는 무료 입장 혜택을 줄 계획이다. 담양군도 대나무박물관, 가사문학관, 죽녹원 등 주요 관광지를 무료 개방해 지역을 홍보하고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이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세시풍속 및 민속놀이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군 단위로 1개 이상의 대표 민속축제에 대해 매년 문예진흥기금 200여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에 오랜 전통을 간직하고 이어져 내려온 민속놀이를 통해 귀성객들이 고향의 정을 듬뿍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jsun@yna.co.kr |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