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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갯돌 풀뿌리 공연 (캐나다 밴쿠버 중앙일보) | |||||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7-02-05 19:59:02 | 조회 | 43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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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갯돌 풀뿌리 공연 작성일자 : 07-01-29 10:49 카네기 커뮤니티센터 오후 3시 한국 풀뿌리 문화와 캐나다 원주민 문화가 함께 하는 의미 있는 공연이 열린다. 한국의 극단 갯돌이 풀뿌리 문화탐사 및 공동 연구를 위해 캐나다를 방문한 극단 갯돌은 밴쿠버 한인전통문화단체인 KOMA(단장 손주희)와 27일 오후 3시에 밴쿠버 카네기커뮤니티센터(401 Main St. Van)에서 개최한다. 카네기커뮤니티센터로 공연장을 정한 것은 원주민 교회가 위치하고 중국과 일본계 초기 이민자가 처음 정착을 한 의미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KOMA의 손 단장은 “공연에 앞서 주변을 돌면서 길놀이를 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본 공연에서는 비단길과 진향무라는 가야금 곡을 연주한다”고 소개했다. 손 단장은 “비단길은 실크로드를 주제로 한 곡으로 동서 문화가 부딪히고 만나고 새로운 문화를 창출했던 실크로드의 의미를 되살리고 또 진향무는 인도의 고유 향인 진향을 주제로 한 가야금 춤곡으로 복합문화사회 속에 다른 문화의 어울림을 지닌 의미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 극단 갯돌은 ‘밥’이라는 주제로 마당놀이를 펼칠 예정인데 공연 중간에 떡과 식혜 등 밥과 관련된 음식을 관중에게 나누어 준다. 갯돌은 풀뿌리의 사회의식을 강조한 마당놀이를 펼쳐 왔으나 이번에는 밥을 먹기 위해 얼마나 많은 농부의 노력이 필요한 지를 농사를 잘 모르는 한인 차세대에게 보여준다. 표영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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