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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수대표 2004년서남권을 이끌 인물20인에 선정(항도신문)

글쓴이	갯돌	등록일	2004-01-08 11:02:26	조회	4342


항도신문 선정, Who’s Next 2004-인물 20人 서남권을 움직일 사람들 노무현대통령의 취임으로 시작한 지난 2003년. 정치개혁과 맞물린 집권여당인 민주당의 분당으로 지역에 대한 불신임은 더욱 팽배해지고 9·11테러와 이라크전쟁 등으로 국제정세는 서구 열강중심의 구도를 더욱 확실히 했다. 전남의 도청소재지와 무안공항등이 공사일정에 맞게 진행되는 가운데 새로운 해를 준비 전남서남권 사람들도 그들이 맡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 한해였다. 또 목포권에서는 고 정희택 경찰이 딸을 구하기위해 목숨바친 희생을 비롯해 태풍‘매미’로 인해 수백억원대의 피해, 날로 늘어 가는 실업사태,엽기주부 펼친 6년간의 협박편지 등 서민들에게는 힘든 한해이기도 했다. 힘든 사회적 현상속에 묵묵히 자기의 일을 수행하고 올해를 이끌 인물들에 대해 본지는 ‘서남권을 움직일 사람들-20인을 선정했다. 이들이 시각에 따라 다른 입장을 보일수 있지만 그래도 2004년 한해에 중요한 상황의 중심에 서있을수는 있고 그의 행보에 따라 사회적변화를 이끌수 있기에 항도신문 선정 서남권을 움직일 사람으로 선정했다. 선정과정은 정치·행정을 비롯해 법조계,시민·사회 단체,경제,학계, 의료계, 법조계, 사회(종교~교사·봉사단체), 문화, 여성, 지역으로 구분했다. 2003년 활동행태를 기초로 정치행정에서 20명 나머지 법조계, 경제계,사회계 등에서 각각 10명의 후보군을 검증하고 이 가운데 본지 기자단의 투표단과 전남시민단체 연대회의의 협의하에 최종 선정했다. <편집자주> 정치·행정분야에서는 최종적으로 전윤철 현 감사원장을 비롯해 한화갑의원, 이윤석 전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목포시의회 의장, 최송춘 민주노동당 목포지구당 위원장이 거론됐다. 이중 본지에서는 한화갑의원과 김대중 목포시의회 의장을 선정했다. 한의원의 경우 지역구 관리의 미흡 등에서도 토론됐지만 실질적으로 민주당을 이끌면서 호남권의 대표적인 인물에 대한 상징성이 많은 이유로 작용했다. 김대중의원은 현 목포시의회 의장으로 조직관리 등에 대한 문제점을 들어내기도 했지만 전교조 생활을 바탕으로 한 삶에 대한 진실이 목포시의회와 목포 정치권 발전에 대한 한 축으로 작용할것이라는 기대감이 선정에 대한 결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특히 열린우리당 입당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민주당에 잔류가 예상되고 있어 목포지구당내의 개혁적인 모습을 창출할수있으리라는 기대도 반영됐다. 법조계에서 최종적으로 박승옥변호사와 최성진 변호사,이상열 변호사로 압축됐고 이중 이변호사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변호사는 제17대 총선에 민주당 목포지구당 경선 참여를 밝힌 상태로 공정경선의 한틀을 마련하면서 목포 정치권 발전에 한단계 발전시킬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었다. 시민·사회단체의 경우는 서한태 목포 환경과 건강연구소 이사장을 비롯해 김종현 전남시민연대 상임운영위원장, 최태옥 목포통일연대 대표등이 거론됐으며 이중 김종현위원장이 선정됐다. 김종현위원장은 굳히 20인에 선정된 것을 사양했지만 본지 간부회의에서 서이사장과 최대표의 활동행보는 충분히 선정될수 있었지만 새로운 사회운동가의 활동성 확보와 개혁적 사회 구성의 한축을 기대했다. 김위원장은 지난해 9월에 목포청소년수련관에서 전국시민운동가 대회를 유치해 그의 역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경제계에서는 임건우 보해양조회장과 이연재삼호중공업 사장이 최종까지 거론됐으나 목포지역경제 활성화을 비롯해 목포대학교에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기증, 노동부평가 안전보건 최우수 사업장 선정 등에 대해 높은평가를 받았다. 학계에서는 고석규목포대 지역개발학과교수와 조경만 목포대 박물관장이 최종심에 올랐으나 국내적으로 새만금 간척지 개발 반대운동을 펼치고 목포권에서는 남도역사문화가와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조박물관장이 선정됐다. 의료계에서는 고광일 한국병원 원장과 조생구한사랑병원원장, 김희철 동신대 한방병원장에 치종심에 올라 김원장이 ‘인물20인’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원장은 지난 9월에 동신대 병원을 개원하면서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부분이 강하게 어필됐다. 사회분야에서는 안규숙 목포하당 노인복지관장과 석정각 두레아카데미 창설자가 최종적으로 선정됐으나 석정각 창설자가 창립과정에서 8억원의 자금을 투자한 것을 비롯해 김지하선생 등 국내 유명인사의 초청강연회를 개최하는 것에 대한 높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 분야에서는 갯돌의 이방수대표와 하철경 전남예총 회장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이방수 대표가 목포지역에서 대중적 접근성을 인정받아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방수대표는 목포의 유일한 문화패를 이끌면서 목포시민에게 전통혼례문화 보급을 비롯해 청소년 문화사업,전국우수마당극제전 개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했다. 여성분야에서 양승희 정명여중교사와 김혜영 목포생활협동조합 대표가 최종적으로 거론됐으나 김대표가 선정된 이유는 목포에서 안전적인 먹을거리를 믿고 이용하는 자생조직으로 8명의 인원에서 150여명 가까이 회원수가 늘어난것에 대한 평가를 높이 받았다. 지역에서는 무안에 서삼석군수, 이윤석 전 전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신안에 정정태 신안농협조합장,영암에 박준영 전청와대 대변인,해남에 민화식군수가 선정됐다. 진도에는 김흥래전행정자치부차관, 완도에 김종식 완도군수, 함평에 안병호 축협조합장, 강진에 윤영배 전 전남도의회 의원, 장흥에 김인규군수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도형 기자 2004-01-01 (79 호) kdh@hdnews.co.kr 서남권 이끌 인물 20인 프로필 ■ 정치·행정 ▶한화갑<국회의원> 한화갑의원에게는 리틀 DJ로부터 시작해 갖가지 수식어가 따라다니고 있다. 그만큼 그의 정치적 행보는 순탄치 만은 안했다. 지난해에는 민주당 대통령경선에서 가장 믿었던 광주지역에서 참패해 쓴잔을 맛보기도 했으며, 이어 지난해 민주당은 분당의 시련을 겪었지만 민주당의 실제적 기둥으로 행보하고 있다. 다가올 제17대 총선에서 그의 행보와 함께 민주당의 행보는 달라질것이며 제 1야당이라는 목표를 세워나갈것이다. 그는 지난해 언론사 정치부기자 209명이 선정한 가장 신사적인의원 Best12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대중<목포시의회의장> 목포사람들은 김대중의장에게 어찌보면 척박한 목포 정치풍토을 바꿀 가장 대표적인 인물로 꼽기를 주저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것이다. 그는 정명여고교사 생활을 시작하면서 전교조 전남지부 정책실장과 사무국장을 지내면서 해직의 길을 걷는다. 그의 말처럼 해직교사들이 모두 복직됐을때 그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지방의회를 선택했다. 그러나 우리당의 입당에 대한 여론이 존재하고 있지만 그는 민주당에 잔류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목포지구당 개혁세력으로 그의 역할을 기대한다는 차원에서 선정의 기준이 됐다. ■법조계 ▶이상열<변호사> 이상열 변호사는 수없이 변화를 꾀하고 있다. 적게는 80년대후반부터 지속해온 무료법률상담부터 16국회의원 선거출마 선언, 목포시장 출마선언까지…그리고 제17대 총선출마선언. 그 변화속에 목포정치의 한단계 발전될수 있는 기대감과 함께 기존 보여줬던 정치적 색채를 배제하라는 목포시민의 열망도 함께 묻어있다. 그가 늘 되뇌이는 것처럼 법을 몰라 억울한 일을 당하는 사람이 없어야 된다는 생각에서 이제는 목포와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큰틀의 모습이 기대된다. ■시민사회단체 ▶김종현<전남시단협 운영위원장> 목포 시민운동의 대부라고 한다면 서한태 박사가 자리잡고 있을것이다. 그러나 젊은 시민운동가 하면 김종현 전남시민단체 협의회 연대회의 운영위원장이 거론된다. 그는 목포YMCA, 목포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장을 거치면서 전남과 중앙무대에 그의 역할을 충실한 수행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있으며 정책방향에 정확한 이론을 갖춘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올해 목포청소년 수련관장에 부임하면서 제3회 전국시민운동가 대회를 유치한 것을 비롯해 전국바른선거 시민모임 전국대회 등을 개최했다. ■경제계 ▶이연재<현대삼호중공업사장> 지난 97년 부도회사를 구조조정과 함께 회사살리기에 전념해 흑자구조를 기록해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특히 노동부가 주관하는 2003년도 조선업 안전보건활동평가에서 최우수장 사업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이사장은 불철주야 심혈을 기울렸다는 평가와 함께 조선산업의 경쟁력강화는 물론 지역경제발전에 한축을 담당해 삼호면이 읍으로 승격하는데 여러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온 것으로 평가됐다. ■학계 ▶조경만 <<목포대 박물관장> 영산강문화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목포대 박물관 유적조사팀. 그뒤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조경만 박물관장이 있다. 그는 지난해 새만금 사업이 문화재보호법에 위배된다고 주장해 학계에 관심을 끌었다. “새만금 방조제공사 지역은 과거서해의 주요해로로 해저유물이 다량으로 묻혀있을 가능성이높다”고 밝힌바있다. 이런 전국적활동과 함께 목포대 박물관은 지역민을 위한 ‘남도문화강좌’를 강좌해 지역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프로그램 자체도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의료계 ▶김희철<동신대부속 한방병원장> 김희철 동신대부속 한방병원장의 기본바탕에는 소외계층에 대한 사람하는 마음이 깔려있다. 그는 지난 9월 동신대 부속 목포한방병원 초대원장으로 부임하면서 병원의 운영방침의 첫 번째 덕목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을 정했다. 이 사랑은 전남도 서남권 섬들을 지난 95년 매년 6~7회 3박4일씩 찾아 다니면 몸소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삶의 기본과 함께 대학부속병원으로 직원들의 품위유지를 위해 교육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발전시켜나간 공로를 인정받아 ‘20인’에 선정됐다. ■ 사회계 ▶석정각<두레아카데미 창립자> 석정각스님은 지난해 종교와 지역간의 장벽을 허물어 정체성을 회복한다는 차원에서 두레 아카데미를 창설했다. 이과정에서 정각스님은 8억원의 사비를 기증해 화제가 되기도했다. 두레아카데미는 김지하시인 초청 초청강좌를 비롯해 시민토론회·좌담회, 문화행사를 통해 두레의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고 지역문화를 정립해 문화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게하는데 역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각스님은 지난해 5월, 지역주의 정치인 국민 이름으로 심판할것이라는 호남 학계·종교계 121명 정치개혁 선언에 참여해 올바른 정치문화 형성에도 공헌했다. ■문화계 ▶이방수<극단 갯돌 대표> 열악한 문화기반 속에서 지난 81년 창단한 극단 갯돌은 서남권 전통문화를 계승하는데 부흥기를 맞고 있다. 이는 이방수대표와 손재호작가의 역할이 문예부흥기의 크게 차지하고 있다. 이대표는 지난해 목포에서 영화배우 차인표와 조재현이 주연한 ‘목포는 항구다’를 촬영하는데 적극적유치로 목포알리기에 일조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함께 전라도 마당극을 비롯해 노래극 연극 뮤지컬 아동 청소년극 등 다양한 형식과 시대를 날카롭게 비판하는 시대정신으로 환경·통일·역사 교육등의 문제를 다룬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것으로 평가돼 선정의 배경됐다. ■여성계 ▶김혜영 <목포생협 대표> 목포에도 땅을 살리는 주부모임이 있다. 그대표적인 역할을 자임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목포생활협동조합 김혜영 대표이다. 지난해 초 8명으로 시작한 목포생협 회원을 150여명으로 증가하고 여러운 농촌 여건을 지키고 소비자의 역할을 강조하는 김혜영씨. 그는 우리 농산물소비가 중국산 등에 밀려 판매되지 않은 어려움과 함께 농가들의 경제적 고충을 해결하면서 목포지역민들에게 최소의 가격의 안정적인 우리농산물과 유기농산물 보급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되어 ‘인물 20인’으로 선정됐다. ■지역-무안 ▶서삼석<무안군수> 서삼석무안군수는 첫출발부터가 남달랐다. 지난 2002년 군수에 당선되면서부터 젊은 이미지에 많게 군용차량을 매각하고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한 군수로 유명하다. 또 수시로 직원들과 직원식당에서 식사를 함께하며 토론을 함께 하는등 달라진 군수상을 보여줬다. 이러한 군수상의 참신성은 이미 도의회 시절부터 이미 정평이 나있기도 했다. 그는 제3기 출범과 아울러 청정환경 보전을 군정방침을 정하고 환경총괄부서를 자연환경롸로 환경농업부서를 신설해 광주·전남환경대상 환경보호부문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지역-무안 ▶이윤석<전 전남도의회의장> 이윤석 전 전남도의회 의장은 열린우리당 입당과 함께 제 17대 총선에 본격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 특히 그는 도의회 3선의원으로 무안군내의 모든 민원과 숙원사업 등 민의를 잘 파악하고 있는 것이 최대한의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전의장은 지난 5월 새시대 농어민 연구소를 개설 무안주민들의 어려운 경제적환경과 사회적 환경을 개선하려고 하는 노력과 함께 그동안 도의원으로써의 자질과 역할을 충분히 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또서남권지역에서 열린우리당의 지지성향이 상대적으로 약한 부분을 끌어올리고 민주당과 상대적 역할을 부여할수 있다는 평가아래 선정됐다. ■지역-신안 ▶정정태<신안농협조합장> 정정태 신안 농협장은 농협행정에 귀재로 통하고 있다. 적자·부실 농협이었던 신안 농협을 자은 암태 등 인근 소규모 농협을 통·폐합하는 구조조정을 과감히 단행하고 부실채권 정리와 합리적인 경영을 통해 건전농협으로 발돋음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그는 연륙·연도교 가설을 대비해 17놋트의 쾌속정을 투입해 북항에서 암태면까지 40분에 도착할수 있는 고속화 시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시금치,마늘, 배를 무공해 유기농법으로 재배해 타지역과 차별성을 둘 계획이다. ■ 지역-영암 ▶박준영<전 청와대 공보수석> 박준영 전 청와대 공보수석은 영원한 DJ맨이다. 그는 공보수석이라는 영입케이스로 민주당에 입당했지만 민주당 장흥 영암지구당에 경선에 출마해 민주당에 새바람을 일으킬 에정이다. 그의 이러한 마음가짐이 민주당 개혁적 행보에 커다란 받침돌이 될것이라는 판단하에 ‘20인으로 선정했다. 그는 민주당 입당에 대해 “DJ에게 직접밝히지 않았지만 평생 대의를 살아온 그분을 직접모셨던 개인의 고민과 선택을 이해할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책과 이념이 같다면서 분당하는 예는 없으므로 결국 권력싸움의 한 형태라고 우리당을 비판해 영원한 민주당과 DJ맨을 자임했다. ■지역-해남 ▶만화식<해남군수> 민화식 해남군수 결코 정치적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않았다. 그는 특히 지역구인 이정일 의원과 민주당 경선에서 격돌을 할것이라는 세인들의 예측과는 그 자리에 남아 묵묵히 군 행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해남관광단지 개발사업에 대해 토지보상비251억원을 확보 약속을 받아 주민의 숙원사업을 정치적 소용돌이 휘말리지 않고 이끌어간다는 평가다. 또 그는 군과 지역민을 위해 지난 12월 민주당을 탈당하고 군정을 투명하게 이끌겠다는 입장과 함께 제17대 총선에 중립을 선언했다. ■지역-진도 ▶김흥래<전 행자부차관> 김흥래 전 행정자치부 차관의 행정능력은 그 어느 누구 못지 않게 뛰어나다. 이러한 경력과는 반비례로 그는 민선3기 목포시장 민주당 경선에 출마해 낙마의 고배를 마셨다. 이런 낙마의 고배 때문에 오는 6월에 치러질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진도군수 재선거에 섣불리 출사표를 던지못하고 있지만 분명 진도군민들의 입장에서는 출마권유설이 나오고있기에 그의 행보는 아직까지 점치기 힘들다.재선에 대한 분위기가 무르익을수록 그의 존재가치는 부각될것이며 자의든 타의든 그의 행보에따라 진도군수의 행방은 좌지 우지될것으로 예상돼‘20인’의 인물로 선정됐다. ■지역-완도 ▶김종식<완도군수> 그는 철저한 행정가이다. 목포부시장을 마지막으로 완도군수에 출마해 당선된 김종식완도군수는 완도가 전남의 한군에서 전국적 유명세를 갖은 군으로 만들어 놓았다. 특히 청해진의 장보고축제 세계화는 그 업적 중에 빠질수 없는 그만의 작품일것이다. 이러한 형상적인 부분과 함께 취임 초부터 무인도기행, 스킨스쿠버 체험어장, 관광유람선 유치등 각종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완도군의 위상을 전국에 떨친 공로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지역-함평 ▶안병호<함평축협조합장> 모든 농수축협 조합들이 그러하듯이 뛰어난 조합장이 나타나기 전에 흑자경영이 힘들다. 그이유는 이미 시중에서도 밝혀졌듯이 부실매출과 무절제된 경영관리등이 그 대표적 사례이다. 이러한 만성적자조합을 흑자기업으로 탈바꿈시킨 함평축협의 안병호조합장의 노력은 대표적인 모범으로 꼽히고 있다. 그는 조합원들의 산교육장으로 활용하기위한 한우 고읍육 생축사업장개장한 것을 비롯해 침체일오의 함평가축시자으 개선해 전남서남부권의 대표적 가축시장으로 발전시켰다. 이에 젊은 경영인의 역활을 다할것으로 보인다. ■지역-강진 ▶윤영배<전 도의회의원> 윤영배 전 도의회의원은 농민운동으로 뼈 굵은 사람이다. 그 경력에서 말하듯이 전남도 강진군 농민회 회장을 비롯해 강진군 우리쌀 지키기 특위 위원장,전남도의회 농림수산위원을 맡아 농민의 어려움을 대변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제5와 6대 도의회 의원을 하면서 주민들로부터 신망을 받고 있다. 윤 전도의회 의원의 행보가 군수 재선거로 기울려질 경우 농민회장출신의 군수후보라는 점에서 이채 띄고 있으며 칠레 자유 무역협정 반대라는 농심을 대변해주는 하나의 계기가 될것이라는 평가다. ■지역-장흥 ▶김인규<장흥군수> 법조인 출신답게 소신을 갖고 법대로 추진한다는 김인규 장흥군수는 장흥을 전국 최고의 생약초 재배단지를 꿈꾸고 추진해나가고 있다. 김군수는 지난해부터 오는 2008년가지 5개년 계획으로 안양면 일대 총 288억원을 투입, 1차 산업인 약초공원과 재배단지, 2차 산업인 약초제조·가공시설, 3차 산업인 의료·휴양 휴식시설 등을 갖출 계획이다. 특히 김군수는 민선 1·2기 군수인 김재종군수를 민주당 공천없이 무소속으로 누르고 당선해 호남지역에서 화제가 된 인물로 올 치뤄질 제17대 총선에 대해서 민주당에서 도움을 요청하고 있지만 중립을 표명하고 있다. 김도형 기자 2004-01-01 (79 호) kdh@hdnews.co.kr


No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9	역사의거리(세계일보)	갯돌	2004-04-17	3619

28	역사의거리(광주타임즈)	갯돌	2004-04-02	3501

27	역사의거리<항도신문>	갯돌	2004-04-01	3575

26	역사의거리공연여행(호남신문)	갯돌	2004-03-31	3315

25	난영 공연 기사	갯돌	2004-02-07	3840

→	이방수대표 2004년서남권을 이끌 인물20인에 선정(항도신문)	갯돌	2004-01-08	4343

23	뻘소리	갯돌	2003-11-17	3597

22	마당극뻘소리 (오마이뉴스)	갯돌	2003-10-02	3473

21	새만금현장공연(전라도닷컴)	갯돌	2003-09-25	3648

20	‘역사의 거리’ 공연 여행 성황리에 마쳐 (목포저널)	갯돌	2003-04-09	3686

19	사설-축제 가능성보인 우수 마당극제전 (목포신문)	갯돌	2002-09-05	3685

18	우수마당극제전 전국뉴스(MBC뉴스투데이 8월20일자)	갯돌	2002-08-29	3550

17	우수마당극제전 목포21 기사	갯돌	2002-08-28	3508

16	우수마당극제전 전라도닷컴기사	마당극제	2002-08-14	3550

15	우수마당극제전(광주타임스8.10일자)	갯돌	2002-08-10	3563

14	우수마당극제전기사(광주일보8.8일자)	갯돌	2002-08-08	3585

13	전라도닷컴암태도	갯돌	2002-07-18	3461

12	전남매일 국립극장목포의눈물소식	갯돌	2002-07-12	3631

11	목포의눈물국립극장 무등일보	갯돌	2002-07-11	3703

10	re: 목포21 암태도기사	갯돌	2002-07-08	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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