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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 갯돌,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진혼굿 목포역 광장서 -광남일보 | |||||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9-05-31 18:07:26 | 조회 | 3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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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도 盧 전대통령 추모열기 고조 기사입력 2009-05-27 15:20 고선주 rainidea@gwangnam.co.kr 극단 갯돌, 서거 진혼굿 28일 저녁 8시 목포역 광장서 亞조각기획전 '경계'전 개막행사 간소하게 진행하기로 작가회의 애도성명·'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 연기도 광주전남 지역 문화예술계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추모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인만큼 어린이나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많은 예술행사들이 규모를 축소하거나 엄숙한 추모 분위기를 고려하는 데 우선 비중을 맞추고 있다. 또 노 전대통령의 서거를 추모하기 위한 행사들도 예술단체들 중심으로 차분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목포 연고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극단 갯돌(대표 이방수)은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진혼굿을 28일 저녁 8시 목포역광장에서 갖기로 했다. 갑작스런 서거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슬픔에 빠져 있는 가운데 명복을 비는 것은 물론 생전 그의 삶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진혼굿은 초혼과 추모 퍼포먼스. 추모시 낭독, 씻김굿, 기원 등으로 이뤄진다. 광주시립미술관(관장 박지택)은 28일 오후 4시 예정된 대형 아시아조각기획전인 '경계'전의 개막행사를 노 전대통령 추모기간인 만큼 관장 인사와 참여작가 대표인사 등 간소하게 열기로 했다. 28일부터 오는 7월28일까지 열 '경계'전은 한국작가 41명, 일본작가 12명, 대만작가 12명, 중국작가 2명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해외교류전의 하나로 광주, 일본, 대만 등의 작품소개와 아시아미술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전시다. '열정, 노래로 날다'라는 주제로 오는 29일과 30일 이틀동안 광주시청 문화광장 등지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었던 '2009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은 노무현 전대통령의 추모기간을 고려해 6월중순께 열기로 했다. 페스티벌 관계자는 "아직 개최시기는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행사가 옮겨져 열리기 때문에 출연진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 작가 150여명이 가입돼 있는 한국작가회의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앞에서 형언할 수 없는 충격과 비통함을 가눌 수 없다는 입장을 피력한 내용을 담은 故 노무현 前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성명을 최근 발표하기도 했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호남 대표 조간 '광남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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