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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 극단 '갯돌' 고흥 공연 호응 -광남일보 | |||||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9-02-26 11:19:55 | 조회 | 32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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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2-01 11:59 제2사회부 gnib@gwangnam.co.kr 손자부터 할아버지까지 3대가 함께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2개의 작품이 무대에 올라 모처럼 휴일을 즐겼다. 지난 31일 고흥문화회관 동초 김연수실(대강당)에서 목포에서 활동하고 있는 극단 갯돌(대표 이방수)이 매직극 '지구야 놀자'와 즐감 타악 퍼포먼스 '김치의 일생'을 동시에 연달아 올려 600여석의 객석을 가득 채웠다. 환경매직극인 '지구야 놀자'는 지체장애인 지구와 아빠 미술사가 함께 펼치는 사랑이야기로 고난도 마술을 배우가 관객들에게 뽑내는 비주얼 몸짓이며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이자, 환경을 생각하는 작품으로 작년 함평 나비곤충엑스포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어 50분 동안 신나게 펼쳐진 즐감 타악 퍼포먼스 '김치의 일생'은 김치의 탄생과정을 풍물과 대동놀이를 통해 그 의미를 돼새겨볼 수 있는 작품으로 우리 전통악기의 색다른 맛을 엿볼 수 있었다. 공연을 펼친 극단 갯돌은 81년 20여명의 젊은 문화일꾼들로 창단해 , 등 전라도 마당극을 비롯해 노래극ㆍ연극ㆍ뮤지컬ㆍ아동극 등 다양한 형식과 시대를 날카롭게 비판하는 시대정신으로 우리 연극 찾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경필 기자 cpk920@ 제2사회부 gnib@gwangnam.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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