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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서 극단갯돌 캐나다 인디언밴드 초청 공연 -뉴시스 | |||||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9-04-10 13:57:38 | 조회 | 34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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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서 극단갯돌 캐나다 인디언밴드 초청 공연 뉴시스 | 박상수 | 입력 2009.04.09 11:41 【목포=뉴시스】 전남 목포의 극단갯돌이 캐나다 치헤일리스(Chehalis) 인디언 밴드 '노래하는 사냥꾼'을 초청해 강연과 의례공연을 펼친다. 12일 오후 1시 목포유달산 모심문화예술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캐나다 치헤일리스 인디언 밴드 초청공연은 캐나다 해외문화교류의 세번째 행사이다. 극단갯돌은 지난 2007년 초 캐나다를 직접 방문해 공연행사를 펼쳤으며, 같은해 캐나다 치헤일리스 인디언 밴드 고문 모스씨를 목포로 초청해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초청행사는 캐나다 치헤일리스 인디언들의 삶에 대한 슬라이드 강연과 함께 인디언의 노래를 직접 들어보는 공연형식으로 전개된다. 현재 치헤일리스 인디언 밴드의 인력담당관으로 일하고 있는 '노래하는 사냥꾼'은 연어를 잡는 어부이자 사냥꾼으로 할아버지로부터 인디언 전통을 그대로 물려받아 북과 노래에 대한 천부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다. 치헤일리스는 캐나다 서쪽 밴쿠버에서 내륙으로 120㎞ 떨어진 곳에 위치한 원주민 사회로 영토 규모와 위세가 크고 문화의 보수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극단갯돌은 지난 1981년 목포에서 창단돼 활동하고 있는 전남의 대표적인 마당극 전문단체로 그동안 환경과 통일, 역사, 교육 등의 문제를 다룬 '나락놀이', '목포의 눈물', '병신난장', '뻘소리' 등의 작품을 공연했다. 박상수기자 parkss@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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