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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명 강강술래는 공동체 복원” -광주일보 | |||||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10-10-20 11:21:00 | 조회 | 30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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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강강술래는 공동체 복원” 연출 ‘극단 갯돌’ 손재오 연출 -------------------------------------------------------------------------------- 2010년 10월 18일(월) 00:00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는 남도의 ‘공동체 문화’를 되살리고 싶었습니다.” 지난 16일 ‘2010 문화의 날’ 행사로 목포에서 치러진 ‘시민 길놀이 1000인 강강술래’를 연출한 극단 갯돌의 손재오씨는 “목포시민들로 구성된 ‘시민 강강술래단’을 비롯한 무안·신안·영암·진도·해남·함평·영광 등 서남권 각 지역의 ‘강강술래 보존회’와 ‘풍물패’가 열정적으로 참여했다.”라고 밝혔다. 시민 길놀이 ‘1000인 강강술래’는 이날 오후 4시 유달산 노적봉을 출발해 오거리와 선창을 거쳐 삼학도에 이르는 총 3km 구간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강강술래의 주제는 ‘우리 문화, 남도문화 열고, 맺고, 풀다’였다. 그는 “이순신 장군의 전승 유적인 유달산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삼학도까지만 강강술래의 영역을 확대한 것은 삼학도를 새로운 문화적 공간으로 승화시키고자 하는 목포 시민들의 바람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 대표는 이와 관련 삼학도 전설을 담은 뮤지컬 ‘목포의 눈물’을 20여 분간 개막식 무대에 올려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서부취재본부=임영춘기자 ly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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