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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 갯돌,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초청작 선정 -광남일보 | |||||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10-10-03 11:36:00 | 조회 | 32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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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축제관광 조직위 마당극 '추자씨, 어디가세요'제작 의뢰 오는 10월2일까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서 상설공연 선봬 극단 갯돌이 제작한 마당극 '추자씨, 어디가세요'(연출 손재오)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초청작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으로 있다. 전라남도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된 극단 갯돌(대표 지이화)이 제작한 마당극 '추자씨, 어디가세요'(연출 손재오)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초청작으로 선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초청작 선정은 (재)안동축제관광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안동을 테마로 한 마당극을 갯돌에 제작을 의뢰해 이뤄진 것. 이에 따라 극단 갯돌의 마당극 '추자씨, 어디가세요'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10월2일까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탈춤공연장에서 8일간의 일정으로 상설공연을 펼치고 있다. 조직위는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우수성과 지구촌 세계인의 흥을 사로잡기 위해 안동을 테마로 마당극을 제작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갯돌이 '목포마당페스티벌'을 개최해 마당극의 활성화를 꾀했다"라면서 "국내 유수의 축제에서 마당극을 제작한 경험과 전라도의 독특한 문화를 현대에 맞게 구성하는 힘이 탁월한 단체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마당극 '추자씨, 어디가세요'는 100세 된 할머니가 백수(白壽)연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젊은 시절 첫사랑을 찾아 안동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줄거리다. 이 마당극은 지난 2009년도에 제작해 목포를 비롯해 광주, 울진, 부산 등지에 초청돼 그네타기, 상여놀이, 씻김굿, 뽕짝라이브, 다시래기, 동량놀이 등의 전통연희를 마당에 진열시켜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극단 갯돌은 같은 일정으로 서양 할로윈과 한국 도깨비의 대결을 스토리텔링한 창작탈 퍼포먼스 '도깨비 난장'이라는 창작탈 공연을 제작해 축제를 찾는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한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추석연휴 직후인 지난 24일 개막, 오는 10월3일까지 열흘간 하회마을과 안동시내 강변탈춤공원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고선주 기자 rainid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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