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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 갯돌, 탈춤의 고장 안동을 테마로 마당극 제작 | |||||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10-09-30 11:03:00 | 조회 | 29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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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츠뉴스 뷰티스타=김재창 기자] 전라남도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된 극단갯돌(지이화 대표)이 제작한 마당극 <추자씨, 어디가세요(손재오 연출)>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으로 있다. (재)안동축제관광 조직위원회가 안동을 테마로 한 마당극을 갯돌에 제작을 의뢰해와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탈춤공연장에서 8일간의 일정으로 마당극 <추자씨, 어디가세요> 장기 상설공연을 갖게 된다. 조직위원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우수성과 지구촌 세계인의 흥을 사로잡기 위해 안동을 테마로 마당극을 제작해 알려낸다는 취지이다. 조직위원회는 "극단갯돌은 한국을 대표할 만한 마당극축제인 목포마당페스티벌을 꾸준히 열어 마당극의 활성화를 꾀했고, 국내유수의 축제에서 마당극을 제작한 경험사례와 전라도의 독특한 전통문화를 현대에 맞게 구성하는 힘이 탁월한 단체"라는 점에서 제작 선정 이유를 밝혔다. 마당극 <추자씨,어디가세요>는 100세 된 할머니가 백수(白壽)연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젊은 시절 첫사랑을 찾아 안동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줄거리로 꾸며진다. <추자씨,어디가세요>는 지난 2009년도에 제작하여 목포, 울진, 광주, 부산 등에 초청되어 그네타기, 상여놀이, 씻김굿, 뽕짝라이브, 다시래기, 동량놀이 등의 전통연희를 마당에 가득 진열시켜 관객들에게 신명난 전통놀이 체험무대를 갖어 평론가들로 부터 "관객과 출연자가 가장 잘 어울리는 우리시대 최고의 친근한 마당극"이라는 호평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또한 극단갯돌은 같은 일정으로 서양 할로윈과 한국 도깨비의 대결을 스토리텔링 한 창작탈 퍼포먼스 <도깨비 난장>이라는 창작탈 공연을 제작하여 축제를 찾는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추석연휴 직후인 이달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흘간 하회마을과 안동시내 강변탈춤공원에서 다채롭게 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maskdance.com)은 우리 탈 문화와 전통의 우수성을 새롭게 보여주고 세계인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는 축제이다. ksg3626@arts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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