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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서 물한계곡 별빛 음악잔치 -충청일보 | |||||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10-08-06 16:56:00 | 조회 | 3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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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 보며 더위 '훌훌' 영동서 내일부터 물한계곡 별빛 음악잔치 [충청일보] 살기 좋은 마을로 탈바꿈하고 있는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마을회(이장 손현권)가 오는 6∼7일까지 마을에 자리한 학생야영장에서 제2회 물한계곡 별빛 음악잔치를 개최한다. 첫째 날인 6일에는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이 국악관현악곡 축제 등 흥겨운 국악연주를 들려주고, 검무 공연예술가며 민족무예 경당 단장인 김병만 씨의 쌍검무와 시인이며 한글서예가인 김진호 씨의 서예 퍼포먼스 붓사위가 펼쳐져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보은택견전수관 박달한 관장의 택견시범, 소리마당 장병천 대표의 설장고, 중요무형문화재 제20호 장대공 씨의 대금연주 등이 선보인다. 둘째 날인 7일에는 극단 갯돌이 배추가 김치가 되기 위한 과정을 그린 타악 퍼포먼스 김치를 공연하고, 포크-락 그룹사운드 파인애플 밴드가 포크음악에 락앤롤 비트가 가미된 신나는 음악을 들려준다. 또한 주간에는 천연염색, 떡매치기, 두부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나무동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물한계곡과 마을, 민주지산 등을 둘러 볼 수 있는 탐방트레일러도 운행된돼 관광객들이 농촌체험과 물한계곡의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물한계곡 별빛 음악잔치는 점차 잃어가는 시골의 옛 전통을 되살리고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마을로 탈바꿈하고 있는 물한리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 마을은 2008년에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마을주민 주도로 옛길 및 옹달샘 복원, 대나무숲길조성 등을 추진했으며, 2009년에는 당집신축, 마을동제와 가재서식처 등을 복원하고, 자연과 벗 삼아 체험할 수 있는 생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동=박병훈기자 기사입력시간 : 2010-08-04 15:2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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