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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 갯돌 문관수 대표 취임 -전남신문 | |||||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11-03-24 09:57:00 | 조회 | 31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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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갯돌 문관수 대표 취임 “21세기 민족예술의 새지평 열겠다” 고정언 기자 ▲ 극단갯돌 문관수 대표 © 전남신문 극단갯돌 대표에 문관수씨가 취임했다. 극단 갯돌은 지난 17일 오후7시 유달예술촌내 모심 문화예술센터에서 대표 이취임식을 가졌다. 문관수(44)신임대표는 영암에서 태어나 영흥고등학교를 거쳐 건국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했으나 청년시절부터 우리문화에 흥취돼 대학을 그만두고 1987년 갯돌에 입단, 24년째 예술문화 활동을 해오고 있다. 문대표는 또 1990년 목포민족문화운동연합 운영위원직을 맡으면서 목포문화운동의 발전을 끌어왔고, 1995년부터 2010년까지 갯돌 예술창작의 산실인 예능국을 이끌고 감성적인 지도력과 탁월한 예술적 능력을 발휘했다. 또한 5.18광주민중항쟁기념 공연 총연출, 2010문화의 달 1000인 강강술래 연출, 청소년문화축제 집행위원,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집행위원직을 맡고 있다. 그는 현재 갯돌 2대 품바로 활동하고 있으며 송파산대놀이, 고성오광대, 통영오광대, 양주별산대, 봉산탈춤 등의 탈춤을 이수해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마당극 연기에 탁월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진도북놀이, 판소리, 진도다시래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섭렵해 넘치는 끼와 재주로 마당판을 뒤흔드는 귀재로 익히 알려져 있다. 문관수 신임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30년의 역사와 전통 속에서 성장한 갯돌만의 예술미학을 구축하고, 전문예술단체로서 지역문화운동의 역할을 내세워 소외지역민과 시민의 문화민주 발전에 기여하고, 전라도민중문화원형을 계발해 남도민의 서정을 공연예술양식에 반영하는 등 21세기 민족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펼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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