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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들불축제 21일 화려한 팡파르 -뉴시스 | |||||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08-03-17 18:07:53 | 조회 | 3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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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들불축제 21일 화려한 팡파르 뉴시스|기사입력 2008-02-20 13:06 【제주=뉴시스】 ‘2008 제주정월대보름 들불축제’가 21일 오후 개막 선언과 함께 그 화려한 팡파르가 울려퍼진다. 제주시는 들불축제의 성공을 위해 20일 오전 각종 시설 총 점검에 이어 이날 오후 2시부터 총 리허설에 들어간다. 이날 밤 11시에는 새별오름 현장에서 들불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성공기원 제례봉행’이 거행된다. 축제 첫날인 21일 개막에 앞서 제주향교의 집례로 풍년기원제로 서막을 연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도민대통합줄다리기가 새별오름 광장에서 펼쳐진다. 이어 ‘열창 다함께 차차차’로 기운을 북돋은 후 들불축제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풍물팀의 길트기가 도민화합과 행복기원 소망의 소리로 새별오름에 울려퍼진다. 여기에는 전도풍물 30개팀 1000여명이 참가한다. 축제기간동안 도립예술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3일간 들불축제장을 뜨겁게 달궈줄 성화가 훨훨타오르게 되며 전국우수마당극제전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극단 갯돌과 손재오감독의 연출로 아름다운 제주의 전설인 영등할망신과 불의 정령들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내용으로 풍요와 번영의 불씨를 생성해낸다.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주정월대보름 들불축제는 그야말로 제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주의 첫 축제로 올 한해 제주발전을 소망하게 된다. 김용덕기자 kydjt6309@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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