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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아파트에서 유쾌한 ‘예술판’ -광남일보 | |||||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22-12-15 20:54:00 | 조회 | 2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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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에서 유쾌한 ‘예술판’ 극단 갯돌, 16일부터 마당놀이 펼쳐 2021. 06.08(화) 박세라 기자 극단 갯돌이 전국 임대아파트 10곳을 찾아가며 유쾌한 예술판을 펼친다. 극단 갯돌은 16일부터 ‘2021년 신나는예술여행:길따라 뱃길 따라 떠나는 마당놀이’를 시작한다. 이들은 먼저 아파트 구석구석을 돌며 액운을 털고, 복을 비는 상모판굿 ‘지신밟기’를 선보인다. 이어 윷놀이, 제기차기, 노래자랑, 신발 날리기 게임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놀이시간을 갖고, 민요 공연, 전라도 해학이 가득한 마당극 ‘뺑파전’을 보여준다. 마지막은 가정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하며 아파트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비나리 북춤’으로 장식한다. 공연 일정은 16일 무안군 남악회룡마을주공아파트, 17일 광주 각화 주공임대아파트, 22일 해남 해리 주공임대아파트, 23일 목포 옥암 주공임대아파트 등 10곳을 차례로 순회할 예정이다. 문관수 극단갯돌 대표는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분위기를 북돋우고 모든 분들이 해학과 웃음으로 버무러진 유쾌한 마당놀이를 통해 잠시나마 고된 일상을 잊고 신명나는 시간을 가지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1년 신나는예술여행’의 하나로,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는 사업이다. 문의 061-243-97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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