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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촌 어르신 찾는 해학 '뺑파전' -무등일보 | |||||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16-10-19 10:20:00 | 조회 | 1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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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6. 09.27. 00:00 극단 갯돌 마당극, 전국 11개 지역 순회공연 전남을 대표하는 예술단체 극단 갯돌이 마당극 '뺑파전'을 들고 전국의 농산어촌을 찾아 신명나는 여행을 떠난다. 극단 갯돌은 '신나는 예술여행 농산어촌 순회공연'을 전국 11개 지역에서 진행한다. '신나는 예술여행 농산어촌 순회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순회공연은 극단 갯돌이 올 상반기 화순, 하동, 진주, 거창에 이어 하반기에 진행하는 자리다. 공연은 지난 24일 무안 몽탄역을 시작으로 강원도 강릉, 충남 옥천군, 경북 김천시, 경남 창원시 등 11개 지역에서 열린다. 레퍼토리는 풍물 판굿, 민요, 마당극 '뺑파전', 비나리, 북춤, 대동놀이 등 농산어촌 어른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하고 신명나는 전통의 대동판으로 꾸려졌다. 이 중 마당극 '뺑파전'은 ▲뺑덕어미 심봉사를 만나다 ▲황봉사와 뺑파 ▲뺑파 야반도주 ▲눈뜬 심봉사 등 7개 마당으로 구성, 판소리 원전을 토대로 전라도의 해학미,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의 정서로 뺑덕어미를 해학적으로 표현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문관수 극단 갯돌 대표는 "한창 바쁜 농사철에도 상반기 순회공연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호응을 보내주셨다"며 "남은 하반기 공연도 웃음과 해학이 넘치는 흥겨운 판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윤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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