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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문화 스토리텔링,3년여에 걸쳐 제작 -아시아뉴스통신 | |||||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12-12-13 11:03:00 | 조회 | 23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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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 스토리텔링,3년여에 걸쳐 제작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뉴스일자: 2012년12월12일 11시13분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갯돌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문화예술회관에서 마당뮤지컬 '선인'을 선보인다.(사진제공=극단 갯돌) 전남도 대표 전문예술단체인 극단갯돌은 연말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당뮤지컬 ‘선인’을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세차례에 걸쳐 공연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남도, 전남문화예술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특히 ‘선인’은 극단갯돌의 31주년 기념작으로 3년의 제작기간이 소요될 만큼 열정을 쏟아부은 것으로 전해져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작품은 목포 유달장수와 삼학선녀 설화를 모티브로 마당극과 뮤지컬을 융합한 ‘마당뮤지컬’로서 재미난 해학과 익살, 양악과 국악의 크로스오버 등으로 색다른 무대를 꾸미게 된다. 줄거리는 유달산에 사는 선인(仙人)이 천상으로 올라가려고 처녀로 둔갑하면서 천년의 세월을 보내왔는데 어느 날 무사가 무예를 배우러 찾아오면서 처녀와 감정이 복잡하게 꼬이면서 비극적인 사랑의 운명을 맞이한다는 내용이다. 극단갯돌 문관수 대표는 이번 공연에서 “목포에서 오래전부터 구전돼 온 유달산 설화를 현대의 관습과 문화에 맞게 재구성해 목포 유달산과 삼학도가 스토리텔링의 유명지가 될 수 있도록 지역문화의 새로운 자산으로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마당뮤지컬 선인은 세계민속음악페스티벌에서 연출을 맡은 손재오씨가 총연출을 맡았고, 신춘문예등단작가 고은정씨가 극본을, 뮤지컬 루나틱, 구름빵, 샤우트 등에서 음악감독을 맡은 한지영씨가 작곡을, 뮤지컬 난영, 사랑일레라에서 안무를 맡은 정해란씨가 참여한다. 출연자는 김라인, 김은숙, 서태이, 임대성, 김선종, 문재길, 오지선, 박연주, 김건우등이며 목포시립무용단이 무대를 빛낸다. 관람료는 전좌석 2만원이며 커플티를 입고오거나 학생, 10인 이상 단체, 뮤지컬공식카페에 가입한 사람에게 50%할인 혜택을 2012수능학생, 극단갯돌후원회원, 2011~2012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추진위원, 만65세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무료입장의 혜택을 준다. 공연문의 극단 갯돌 061-243-9786번. jugo333@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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