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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1대회 기간 세계 민속음악 페스티벌 열린다 -연합뉴스 | |||||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12-10-19 17:29:00 | 조회 | 29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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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12-10-10 15:46 (무안=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기간인 12-13일 전남 목포 평화광장에서 국내외 22개 민속공연팀이 참여하는 세계 민속음악 페스티벌이 열린다. 페스티벌에는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터키, 스페인, 일본, 프랑스 등 국내외 11개국 민속공연단이 참가해 열정과 신명의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브라질 삼바, 아르헨티나 발세아도 해안의 민속춤,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의 민속음악, 일본의 어로음악 등이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국내 민속공연으로 이광수 세한대 교수의 비나리와 사물놀이 공연을 비롯해 소리꾼 김용우의 민속음악여행, 퓨전국악그룹 아이리아, 전통예술원 마루의 남사당음악 등이 관람객을 만난다. 진도씻김굿과 여수거문도뱃노래, 전남도립국악단, 극단갯돌 등도 공연된다. 전남도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강강술래를 모든 출연자와 함께 추는 등 전남대표 민속브랜드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민속 페스티벌과 함께 전남의 꿈나무들 잔치인 전남청소년민속음악 페스티벌 등 도민화합의 무대도 꾸민다. 이 밖에 외국인들이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원지 쓰기, 장승 깎기, 한국전통악기체험, 세계전통악기체험, 한국전통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10일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세계 민속음악이 한자리에 모이는 좋은 기회"라며 "각국의 유희, 농업, 어로, 제례음악 등 세계민속문화를 비교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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