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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장 후보자 문화정책 공약 및 총평

글쓴이	목포문화연대	등록일	2006-05-18 15:46:39	조회	1741


‘2006.5.31. 지방선거’ 목포시장 후보자 문화정책 공약 및 총평 2006. 5. 17. 목포문화연대 http://www.목포문화연대.net ********************************************************* 1. 평가 취지 및 과정 ◦ 지금까지 문화정책은 모든 선거에서, 모든 후보의 발언을 통해 “매우 중요한” 범주로 인정되어 왔으나, 정작 문화정책에 대한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정책 제시나 논의가 진행된 적은 없었다. 언제나 문화와 문화정책은 후보자와 유권자 모두에게 부차적인 영역으로 취급된 채, “선심성 공약”과 “그저 하면 좋은 것”으로만 이해되어왔을 뿐이다. 하지만 이제 우리지역의 문화정책도 “문화예술 도시”, “문화 시장”이라는 사회적 변화에 걸맞게 깊이 있고 다양한 정책 논의가 진행되어 최대의 시정목표가 되어야 할 것이다. ◦ 이에 목포문화연대는 그동안 우리지역의 문화관련 의제들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문화공유와 향유를 위해 사업을 펼쳐 왔으며, 목포시의 문화정책 감시 및 비판 등과 관련하여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2005년 4월 30일 목포시장 보궐선거에서도 “목포시 문화정책 10대 혁신과제”를 질의 하여 각 후보자들에게 공약수용에 대한 답변을 받아 발표한 바 있다. ◦ 더욱이 이번 5.31지방선거와 관련하여 4년의 임기 동안 목포시를 책임질 시장의 역할은 그 어느 시기 못지않게 ‘문화시장’이 필요함에 따라 각 후보자들의 문화관련 공약내용의 답변서를 취득하여 기본적으로 정책 중심의 선거, 정책 공론화를 통한 후보자간의 정체성과 차별성 확인, 선거 정책에 대한 시민의 정보 접근권 확대 등을 통해 개별 후보의 당락 유무와 무관하게 문화의 공공성, 민주성, 다양성 등을 사회적으로 강조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 우리는 이와 관련하여 지난 5월 12일에 열린우리당 김정민 후보, 한나라당 천성복 후보, 민주당 정종득 후보, 민주노동당 박기철 후보 진영에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주요공약을 회신해 줄 것을 발송하여 5월 14일까지 이메일로 접수를 받은 후 이에 대한 각 후보자들의 문화정객 공약을 중심으로 ‘2006.5.31. 지방선거’ 목포시장 후보자 문화정책 공약 및 총평 ‘를 작성하였다. 2. 총 평 (1) 문화에 대한 철학과 이념이 매우 빈곤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모든 후보가 문화에 대한 철학과 이념은 매우 빈곤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목포지역은 역사적으로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열의가 타 지역에 비해 관심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많은 문화예술인 들을 배출하여 전국적으로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의상을 지녀 왔다. 그러나 그동안 자치단체장들의 문화에 대한 철학과 이념이 부족한 관계로 문화를 통한 지역기반을 이루지 못하여 왔으며, ‘문화는 지원하면 좋은 것’이라는 수준에 머물러 왔다. 특히 이는 정치, 경제와 관련된 정책에 있어서 후보자들이 강조하는 자신들의 철학과 이념에 비추어 보았을 때, 대안적이고 생산적인 문화정책에 대한 고민과 연구가 부재한 상태이다. (2) 목포만의 특징, 목포문화자원의 장점을 활용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목포지역은 그 어느 지역보다 근대문화유산이 산재해 있으며, 해양문화자원이 풍부하다. 그러나 그동안 목포시는 우리지역의 풍부한 문화자원의 정체성을 살리지 못하였다. 이로 인해 목포지역이 지니고 있는 독특한 문화자원의 보존과 활용방안을 통해 지역경제와 연계하는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였다. 5.31 지방선거에 출마한 목포시장 후보들 또한 지역의 문화자원에 따른 문화정책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 채 지역의 문화자원이 문화정책의 원동력임을 이해하지 못 하여 우리지역이 지니고 있는 특징과 장점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정책 공약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3) 중․장기 정책에 의한 미래지향적인 비전의 문화정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문화는 단기간의 정책실현 과정을 통해 지역의 문화를 뿌리 내릴 수 없다. 우리지역의 문화정책은 그동안 선심성, 단기적, 전문성, 차별성 등이 부재한 상태에서 문화기반을 구축하여 왔다. 이는 그동안 목포의 문화예술이 사회 변화의 큰 흐름 속에서의 미래지향적인 비전 정책이 없이 단기적 사업에 급급한 나머지 다른 지방자치단체와의 경쟁력에서 뒤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5.31지방선거에 출마한 목포시장 후보자들 또한 사회변화에 따른 문화의 위상 변화를 추상적이고 형식적인 차원에서 인식하고 있을 뿐, 모든 후보의 공약에서 과연 어떤 내용을 가지고 목포의 문화도시화를 이끌어 낼 것인가에 대한 장기적 비전의 고민이 부족한 듯 하다. (4) 문화정책에 대한 구체성, 전문성, 차별성 등이 매우 부족하다. 후보자 대부분 문화정책에 대해 일반적인 문화정책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문화정책과 관련하여 후보자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제시된 공약의 구체적인 실행과정, 실행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있지 못하고 일반적인 당위성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다. 이는 현실 문화환경에 대한 이해, 세부 문화정책에 대한 파악 등이 매우 빈곤하기 때문이며, 이는 문화정책에 대한 후보자들의 전문성, 구체성 등이 매우 떨어진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는 자연스럽게 후보자간 문화정책의 차별성이 매우 낮고, 대부분 대동소이한 차원에서 형식적이고 당위적인 공약제시의 반복으로 귀결되고 있다. 맺은 말 목포가 문화도시가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는 모든 후보가 공감하고 있음을 느낀다. 하지만 김정민, 천성복, 정종득 후보의 경우 문화를 목포개발의 한 방편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한 반면, 박기철 후보는 문화복지의 측면을 보다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 약간의 차이점이다. 또한 목포에 국제문화센터(김정민 후보)를 만들고, 목포관광특구(천성복 후보)를 재정하고, 문화산업지원센터나 재단(정종득 후보)을 설립하겠다는 공약은 있으나, 어떤 주제를 가지고 특성화시키고 육성시키겠다는 콘텐츠가 빠져 있다. 이는 구체적인 고민을 하지 못했다는 한 단면을 증명하고 있다. 공약이란 시민들과의 약속이다. 그러므로 정책공약개발은 목포의 미래를 큰 틀 속에서 연구하여 시민들에게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그래야한 목포는 ‘목포’라는 이름값을 하는 문화도시가 될 수 있다. 영산강과 바다가 만나는 길목, 그곳에 바로 목포가 있다. 풍성한 남도의 문화와 활기찬 해양문화가 함께 조화를 이뤄서 형성된 곳이 목포이고, 그러한 목포를 통해 남도의 근대문화가 발되어 왔다. 목포의 해양문화와 근대문화는 목포가 항구도시로 발전하고, 예향으로 발전하는 뿌리이다. 이 뿌리를 잘 살리는 문화정책을 개발해야 한다. 우리지역이 그동안 장기간 지속되어온 문화에 대한 파행적 상황을 타파하지 않으면 우리 사회의 문화적 정체성은 물론 창조적 잠재력 전체가 소실될 우려가 있기에 차기 목포시장은 이런 심화된 불균형을 극복하기 위해 경제정책으로부터 문화정책의 탈 종속화를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 나아가 우리 사회의 문화적 창조력과 다양성을 저해하는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문화정책이 제 목소리를 내고 과감하게 개입하도록 문화정책의 목포시정책 내의 위상을 크게 제고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앞으로 남은 선거 기간 동안 각 후보자들이 목포의 문화와 문화정책의 사회적 중요성을 다시 한번 진지하게 고민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화민주주의와 문화사회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이번 선거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한다. 3. 각 후보자별 문화(예술)분야 주요 공약 사항 * 각 후보자들이 밝힌 내용을 요약 없이 사실 그대로 발표함 (기호순에 의해 발표) 열린우리당 김정민 목포시장 후보 문화(예술)분야 주요공약 문화산업은 21세기 대표적인 성장산업이며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문화관련 주요공약은 △국제 문화센터 설립(시민문화체육센터) △국제기준에 맞는 도서관건립(중앙초등학교) △원도심 영상단지(만호동, 유달동 일대) 등이 있다. 문화예술교육과 관련한 정부 예산을 보면 2005년 57억2천만 원이었다. 2006년에 314억원으로 크게 늘었으며 2007년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의 스케쥴대로면 1인당 소득 2만 불 시대에 걸맞는 사회적 수준의 문화예술지원시스템이 구축될 것이다. 소득 양극화로 양산된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향유권의 확대와 빠른 속도로 점증하는 실버세대를 위한 문화적 여가·활력을 제공하고 사회적 수준에서 '재교육'을 문화적으로 편성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맞추어 목포의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책도 개선돼야 한다. 문화, 예술, 교육을 하나로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문화예술교육시스템의 구축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놀토(노는 토요일)’라고 하여 주5일제 근무와 수업에 따라 달라진 생활을 문화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측면도 있고, 또한 문화와 예술, 교육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문화, 예술, 교육이 한 덩어리로 가는 것도 반영해야 한다. 지금 시행되는 프로그램들은 많은 발전을 했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맛보기식 1회성 행사> -<지역 밀착성 부족 >등의 한계를 갖고 있고 개별 문화예술 주체들의 의지에 따라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사업으로 가볍게 대우받고 있다. 어린이, 청소년, 주민, 가족 등은 물론 발달장애 아동, 장애인 부모, 외국인 노동자, 시설 청소년, 노인 등 소외계층까지 대상자 층을 다양하게 선정하여 문화, 예술 수혜의 폭을 넓게 확장시켜야 한다. 연극, 무용, 음악, 애니메이션, 영화, 미술, 미디어 등 전체를 아우르는 장르의 확장도 필요하며 만화, 그래픽 등 다양하고 세세한 주제로 문화예술의 폭을 넓혀 정부의 지원책에 걸맞는 보고서를 제출, 다른 자치단체로 지원되는 물꼬를 목포로 돌릴 복안을 가지고 있다. 예술은 생활에 깊이와 활기를 가져다주는 소중한 경험이며 사회전반에서 활용될 때 문화 예술 분야의 하드웨어부문과 소프트웨어 부문을 동시에 발전시킬 수 있다. 시청에서 하드웨어부문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문화예술의 주체들은 소프트웨어 쪽을 담당해 줘야 한다. 물론 시에서 이들의 주체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경제 지원책을 뒷받침하여 ‘배고파’서 예술이 변질되는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 문화 예술쪽의 창의성 제고가 지역사회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것을 확신한다. 다문화 시대에 타인·타문화와의 소통 능력을 높인다. 성·인종·연령·신체조건 등의 차이가 차별로 전이되는 현실에서 문화예술은 타 그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출 청소년 등 소외층에 치유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이해하고 있다. 문화예술의 기조를 보면 -70년대 전통문화 보존, -80년대 장르별 예술가 지원, -90년대 문화 복지 향상이 정책기조였다. -2000년대에는 문화예술 수요 확대를 위한 향유자 지원으로 방향이 전환되고 있다. 주5일제 근무에 따른 여가시간(문화예술공연 참가 등) 증가를 삶의 질 제고로 연결시키는 고리 역할을 맡기도 한다. 목포지역이 가진 문화 예술 분야의 다양한 물적 토대와 문화 예술계 인재 육성 -내외형의 시스템을 껴안으며, 시민-문화활동가-예술인 등이 공동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네트워크와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본다. 우리 목포지역에서 문화예술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일구기 위해서는 가장 우선적으로 -시의 정책(문화조례 제정)마련에 이어 -체계적인 인력 양성·발굴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이 후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것에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이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다. 목포시장이 목포시를 단순하게 개발의 대상으로 보는 시선과 우리목포를 발굴ㆍ보존의 대상으로 보는 시각차이가 목포가 가진 고유한 예술문화 분야를 살릴지 죽일지 구분하는 척도가 될 것이다. 한나라당 천성복 목포시장 후보 문화(예술)분야 주요공약 1. 목포, 무안, 영암, 강진, 신안 등을 연계하는 문화 관광특구를 재정하여 연계성 관광벨트를 만들겠습니다. 2. 예술회관의 다각도 활용방안 및 소극장 활성화와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전담기구를 상설하는 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3. 전국규모의 각종예술대회 및 발표회를 유치하여 명실상부한 문화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 정종득 목포시장 후보 문화(예술)분야 주요공약 ◆목포 문화재단 설립 문화ㆍ예술 창달과 저변 확대를 위해 문화재단을 설립하겠습니다. 문화예술의 창작활동 및 육성을 위한 제도적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문화시설 위탁운영 등 효율적 시설관리를 추진하겠습니다. ◆ 국내외 유수 작품 공연 유치 마법의 날개, 명성황후 등 뮤지컬을 비롯해 무용ㆍ국악ㆍ음악 등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작품을 시 기획공연으로 유치해 공연문화를 활성화 시키고 예향도시로서 자긍심을 높여가겠습니다. ◆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 석현동 1175번지 부지 1만1천700평에 지하 1층ㆍ지상 5층 규모로 문화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공연산업ㆍ특수 영상ㆍ캐릭터 등 해양문화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서남권의 우수한 해양예술ㆍ문화자원을 고부가 가치 문화컨텐츠 사업으로 육성,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 문화산업 지원센터 개소 석현동 1175번지 부지 1천382평에 지하 1층ㆍ지상 3층 규모로 입주실(20개), 영상 및 음향편집실 등을 갖춘 지원센터를 설치, 선도문화 벤처기업을 유치해 지역고급 인력에 대한 고용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 문화산업 육성 재단 설립 문화컨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 경영인 체계 도입을 목적으로 문화벤처지원센터, 문화산업지원센터, 문화산업 클러스터 등이 참여하는 가칭 문화산업 육성 재단을 설립하겠습니다. ◆ 노적봉 예술 공원 조성 대의동 1-110번지 일원 1000평에 전시관ㆍ홍보영상관 등이 들어서는 공원을 조성하겠습니다. 시민ㆍ관광객의 휴게 공간은 물론 향토작가 작품전시관ㆍ목포를 알리는 홍보관으로 활용하겠습니다. ◆ 문화원 이전 추진 연내 원도심권으로 이전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구 목포시립도서관 복원 보수로 문화재 가치성 제고와 함께 동척 건물과 연계해 문화재 건축물 원형 보존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 예술인촌 조성 화가, 음악가 등이 거주하면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마을을 대반동에 조성하겠습니다. ◆ 목포시민 예술대전 개최 문화예술, 관광, 여가활동, 생활체육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버 공간을 개설하고, 청·장·노년층이 함께하는 아마추어 목포 예술대회를 개최해 문화예술 고장의 품격을 높이겠습니다. 민주노동당 박기철 목포시장 후보 문화(예술)분야 주요공약 공약 1. 공공 문화예술 시설을 활용, 무상으로 주민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하겠습니다. ○ 선정이유 지금까지 문화정책은 문화예술 시설 확장에 중점을 두어온 것이 사실이다. 지어진 문화기반 시설이 어떻게 활용되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문화시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대체로 무관심했다.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에 대한 욕구와 필요성은 점증해 가고 있고, 사회 양극화는 문화생활 측면에서 더욱 극명한 대비로 시민들을 소외로 몰아넣는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이러한 양극화는 그들의 재능과 흥미를 꽃피울 수 있는 기회마저 차단당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 수 있다. 민주노동당은 적어도 어린이, 청소년들이 그들이 받고자 하는 문화예술 교육을 집안의 경제사정에 의해 받지 못하는 일들을 최소화 하는 것이, 문화 복지의 가장 우선적 사명이라고 판단하였다. 이에 1) 문화예술 공공시설의 내용적인 활성화와 2) 주민들의 역동적인 문화 활동 참여, 그리고 3)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차원에서 기존의 문화예술 공공시설을 활용하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강사가 되며 지역 주민들이 대상이 되는 무상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고자 한다. ○ 목표 1) 지역에서 방과 후 문화예술 공공시설을 활용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강사진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무용, 합창, 판소리, 수채화, 연극 등 : 문맹노인들을 위한 한글교육,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도 병행)을 구성한다. 2) 문화예술회관, 문화의집, 등을 통해서 이를 실시하며 대상은 어린이, 청소년, 주부, 외국인 노동자 등 모든 주민들이 되도록 하되 청소년 대 성인의 비율이 7:3 정도가 될 수 있도록 구성한다. 3) 기본적으로 모든 계층의 사람들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도록 하나, 지원자가 많은 경우, 저소득층에게 우선권을 부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한다. 문예회관 등에 적절한 장소가 확보되지 않을 경우 일정한 리모델링 과정을 거쳐서 강의공간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한다. 4) 지역에서 확보할 수 있는 예술가들의 역량에 따라 6-7개 정도의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가 실시될 수 있게 하고, 이를 다시 어린이3, 청소년2, 성인반1 등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어린이, 청소년에게는 무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성인들에게는 최소의 경비(월 2만원 미만)를 받고 강의를 진행하도록 하며 이 비용은 강사료 외에 강의를 진행하는데 소요되는 제반경비에 활용한다. ○ 방법 1단계 2007년 목포시 문화정책을 종합적으로 운용토록 하고, 강사로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예술인들을 파악 후, 어린이․청소년을 주 대상으로 하는 무상 문화예술교육 계획을 설계. 2단계 2008 3개 분야 시범 실시 3단계 2009 6-7개 분야로 확대 실시 ○ 기한 2009년까지 ○ 재원 사업초기, 공간 리모델링이 필요한 경우, 이에 들어갈 경비를 제외하고 통상 경비가 강사에 대한 급여라고 할 때, 약 1억5천만원. 공약 2. 아름다운 생태마을을 지정 조성하겠습니다. ○ 선정이유 재개발과 투기를 통한 재테크, 그런 것들을 통한 화폐의 습득만이 삶의 목표가 되어버린 오늘의 한국 사람들에게, 아름다움과 자연과 함께 하는 유기적 삶의 즐거움이라는 본질적 가치를 일깨우고자 아름다운 생태마을 조성을 하고자 한다. ○ 목표 목포시에 “아름다운 생태마을”을 지정 혹은 조성한다. 지정된 마을은 생태/조경/도시공학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정원을 가꾸고, 흙놀이를 할 수 있는 놀이터, 황토 흙길 산책로 조성, 태양열을 이용한 자체적인 전기, 난방 시스템 구축 등 대체에너지 개발 시스템 개발 등의 생태적 환경조성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반면에 재개발을 하거나 상업시설들이 무분별하게 들어서는 데 제약을 받게 된다. 이 마을은 지역사회 내에서 녹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아름다운 생태마을로 지정된 마을 중에 보존의 가치가 인정되는 마을들은 근대문화재로 지정하여, 본래의 모습을 유지하고, 보수하고, 주변 환경을 가꾸는데 더 많은 지원과 보호를 받게 된다. ○ 방법 1단계 목포시에 “아름다운 생태마을”을 지정하고, 마을 주민단체와 함께 생태마을로서 지속적으로 가꾸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2단계 두 번째 단계로 마을 지정 이외에, 자신의 마을을“아름다운 생태마을”로 조성하고 싶은 마을을 신청 받아, 마을의 설계, 조경, 생태마을 조성 활동 등을 위한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한다. 3단계 아름다운 생태마을 사업이 궤도에 오르는 5년째 되는 해부터, 이 마을 가운데 추천을 받은 마을들을 근대문화재 지정 후보로 올려, 근대문화재에 대한 새로운 유형을 제시하고, 정권이 바뀌고, 정치적 슬로건이 바뀌더라도, 사라지지 않고 보존될 수는 장치를 마련한다. ○ 기한 2008년까지 ○ 재원 연 3억원. 공약3. 집 앞에 생활밀착형 작은 도서관을 만들겠습니다. ○ 선정이유 대표적인 문화공공시설로 꼽을 수 있는 공공도서관이 현재 목포시에 2개이며, 1관당 인구수는 121,190명이다. 전국에는 471개, 1관당 102,732명. 이것은 핀란드에 비하면 25배, 독일에 비하면 14배 수준이다. 정부는 2011년까지 이를 750개로 늘인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도서관의 숫자는 늘어나겠지만, 도서관 활용율도 비례해서 늘어날지는 의문이다. 현존하는 도서관들은 대부분 입시생들, 취업준비생들의 독서실로 활용되고 있고 도서관의 장서들이 주민들의 독서생활 확대를 위해 활용되는 바는 매우 적기 때문이다. 독서실 위주로 사용되기 때문에 넓은 열람실과 고시원을 방불케 하는 칸막이, 구내식당 등의 시설이 필요하고, 대규모로 건설하기 때문에 땅값이 비싸지 않은 산등성이나, 언덕 위 등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는 곳에 대부분 지어진다. 이에, 민주노동당은 브라질의 꾸리찌바라는 도시에서 시도 한 바 있는 “지혜의 등대”에서 아이디어를 빌려와, 좁은 면적에서 공간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대식 건축양식을 도입하고, 기존의 딱딱한 콘크리트 네모상자 식의 일률적 모양에서 벗어나 상상력과 지혜의 창고속으로 들어가는 기쁨을 입구에서부터 누리게 하고자 한다. 작은 규모로 짓기 때문에 기존의 도서관 짓는 비용의 1/2정도 들어가도록 짓기 때문에, 당연히 2배로 많은 도서관을 지을 수 있다. ○ 목표 1) 시장에 갔다 오는 길, 퇴근하는 길, 혹은 학교 갔다 오는 길에 부담 없이 들려서 읽고 싶은 책들을 뒤적이고, 빌릴 수 있도록, 주거 지역 내에, 작은 면적만을 차지하는 등대 모양의 도서관을 2011년까지 목포시에 6개를 짓는다. 2) 또한 도서관 개방시간도 주중에는 9시- 20시, 토요일에는 9시 - 17시로 2교대로 근무할 수 있도록 조정하여, 직장인, 학생들도 쉽게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사용자의 입장에서 이용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 3) 완전 개가식으로 내부 설계를 하고, 게시판 등을 통해 주민들 상호간에 필요한 정보를 자발적으로 교환할 수 있게 하고, 지역의 문화시설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들이 제공되는 문화 사랑방의 구실을 하게 한다. 4) 작은 도서관에 한없이 많은 도서를 진열할 수는 없고, 도서관에 없는 자료가 너무 많으면 도서관을 구실을 제대로 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작음”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각 도서관에 “어린이”,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등 한 가지씩 특성화 분야를 갖도록 한다. 기본 자료 이외에 각 해당분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조직하여, 이 도서관에 없는 책이 다른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으면, 그 책을 일정 시간 내에 해당 도서관으로 배달하여 주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5) 시각 장애인이나 거동이 불편하여 글을 읽기 힘든 사람들을 위한 <책읽어주는 날> 혹은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교실 등의 행사 프로그램들을 주기적으로 마련한다. 6) 도서 뿐 아니라 다큐멘터리 필름, 공연 필름, 한국․서양․제3세계 국가의 고전, 현대 음악 CD 등 우리가 흔히 방송 등을 통해 접하지 않는 예술적, 학술적 가치가 있는 시청각 자료들도 같이 보유하여 빌려줄 수 있도록 한다. 7) 어쨌든 도서관이 고루하고 답답한 자료들의 무덤이 아니라, 일단 오기만 하면, 뭐가 하나 건져갈 것이 있을 것 같은 어른과 어린이들의 지적인 놀이터가 되게 한다. ○ 방법 1단계 2007년 한국형 <지혜의 등대>모델에 적합한 건축 설계를 공모한다. 2단계 2010년까지 3개의 작은 도서관을 목포시에 건설하고, 작은 도서관끼리의 네트워크를 체계를 구축한다. 3단계 2012년까지 6개의 작은 도서관을 완성한다. ○ 기한 2012년까지 ○ 예산 기존에 중앙정부가 도서관 건축을 위해 확보해 놓은 재원 + 시세 15억원 공약4. 문화행정 핵심인력을 투명한 개방형 위촉제로 바꾸겠습니다. ○ 선정이유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 질적 향상을 위한, 문화 행정의 첫걸음이 바로 문화행정 핵심 인력의 전문화와 위원회 운영의 민주화, 개방화에 있다고 판단하고, 지자체의 문화행정이 단체장 개인의 정치적 성과물 포장해 내기로 전락하지 않고, 실질적으로 주민들의 문화 복지를 위해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행정구조로의 개편을 단행하려고 한다. ○ 목표 1) 개방형 위촉제 도입 : 주민, 지역예술인, 문화단체들의 추천에 기초한 위원 위촉제도, 우선 위원추천위원회의 위원을 공개적인 추천과정을 통해 구성하고, 위원추천위원회가 다시 공개적 추천과정을 통해 추천된 위원에 대하여 위원을 최종 결정하며, 이를 단체장이 인준한다. 위원장, 부위원장은 위원 중 호선을 통해 결정한다. 2) 지역의 문화예술 관련위원회 업무 개편 : ① 주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실행 ②예술인 창작 환경 개선 ③문화예술교육 ④지역 축제 모니터 등 단순한 일회적 프로젝트 지원이 아닌 지역문화 인프라 축적을 위한 장기적 지원과 주민들의 문화생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는 사업 내용으로 확장 전환한다. 3) 주민참여 예산제 도입: 예산편성 단계에서의 주민참여를 활성화 하고, 실질적인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서 주민설명회나 공청회 같은 간접적인 참여 방식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예산편성 및 결정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 예산 규모와 사업의 우선순위 등을 결정하는데 주민들이 참여하는 제도 도입. 타분야와 마찬가지로 문화분야에도 적용한다. ○ 방법 1단계 지방의회에 조례안 제출 2단계 지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 주민참여예산시민위원회 구성 3단계 개방형으로 위촉된 위원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중심으로 업무 개편 시행 ○ 기한 2007년 조례제정 착수, 2008년 시행. ○ 예산 별도의 예산 편성 필요 없음. 공약5. 문화예술회관을 풀뿌리 예술 창작의 샘으로 만들겠습니다. ○ 선정이유 문화예술회관이 개인 예술가 혹은 단체와의 협력관계를 이루기 위해 각종 프로그램(창작 공연 뿐 아니라, 일반인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동호인들을 위한 워크샵 등)을 수행하는 조건으로 예술단체에게 연습장, 공연장 등의 활동거점을 제공하는 레지당스 제도가 필요하다. 이는 비용의 효율성이라는 관점에서 극장과 예술단체 쌍방 모두에게 합리적이다. * 프랑스의 레지당스 제도 : 예술가와의 협력관계를 이루기 위해 지역자치단체나 공연장이 필요로 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조건으로 예술단체의 활동거점을 제공하는 제도. 즉 지역이 제시하는 기준에 부합하는 단체를 선정하여 예술활동을 장려, 촉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술성이나 작품세계가 해당 지역이 원하는 바와 맞는 경우, 그 단체와 지역이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2～3년간 계약을 맺는 것이다. 지역은 단체에게 연습할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창작을 위한 기본적인 지원금을 지급한 후, 연간 3～4편의 작품(공연)을 제작,공연하게 하거나, 단체가 제작한 작품들을 지역극장측이 구입하고 타 극장에 유통시키는 조건을 제시하는 것이다. ○ 목표 1) 레지당스 제도를 지역문화예술회관에 도입, 실력과 열정을 갖춘 개인 예술가 혹은 개인극단들이 일정 기간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하며 동시에 주민들의 아마추어 예술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역할도 수행하게 한다. 2) 이로서 지역에서 지역주민들의 삶을 반추하는 작품들도 나오고,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어 지역의 창작자 지망생이 굳이 모두 서울로 올라가지 않고도 자신의 기량을 연마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3) 문화예술회관에 공모를 통하여 전문 예술인이 예술 감독으로 선발함으로써, 그의 예술혼이 공간 전체, 공연되는 작품들에 녹아날 수 있도록 한다. ○ 방법 1단계) 해당 지역의 문화예술회관을 이끌어갈 예술감독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이 때 후보자의 심사에는 지역의 문화예술위원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2단계) 선발된 예술감독은 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해당 문화예술회관에 들어올 단체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여 적합한 극단들을 발굴하고 해당 단체와 계약을 맺어, 상호간에 희망하던 바를 실시한다. ○ 기한 2007년 ○ 예산 예술감독에 대한 인건비 + 레지당스 제도에 들어온 극단에 대한 적절한 처우 공약6. 복합상영관(멀티플렉스)이 문화․환경적 관점에서 운영되게 하겠습니다. ○ 선정이유 1998년 복합상영관 (국내 4대 복합상영관 = CJ CGV, 롯데시네마, 프리머스, 메가박스)이 처음 출현 한 이래,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영화관객수는 복합상영관이 한국 영화 성장에 폭발적인 영향을 몰고 왔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의 이면에는 이 대형 독점 시스템이 야기하는 부작용이 적지 않다. 영화산업의 유통망이 일부 대기업들에 의해 독점되는 현상은, 모든 독점 자본주의의 형태가 보여주는 폐해를 그대로 재생산해낸다. 대기업들이 주도하는 복합상영관들이 제작, 투자, 배급 등을 동시에 진행하는 소위 수직계열화에 의한 독과점이 중소규모의 영화사, 배급사, 영화관들을 도산으로 몰고 가는 현상은 그 1차적인 문제에 지나지 않는다. 복합상영관들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 이름 그대로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기보다 흥행작과 계열 배급사 중심으로 영화를 상영할 뿐 만 아니라, 계열사 영화를 걸기 위해, 제멋대로 조기 종영하는 등 관객들의 선택권 권리에 해당하는 부분이 철저히 기업의 이익에 의해 좌우되어지는 피해로 이어지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 규모의 방대함과 파괴적 흡인력으로 인해 중소 도시에 멀티플렉스 하나가 지어질 경우, 인접한 문화시설을 현저하게 위축시키고, 환경 파괴적 피해를 주기도 한다. 비록 이것이 민간시설이나 그것이 끼치는 사회문화적인 영향이 막대하므로 지자체에서 멀티플렉스 설립에 관한 적절한 기준을 마련하여 그 악영향을 최소화 하고, 주민 공동의 풍요로운 문화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 목표 목포시에 도시문화환경위원회를 설치하여, 1) 관객의 다양한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최소 1관의 실험예술영화관, 1관의 공연장을 포함하도록 하고, 2) 영화 상영 기준에 관해서도, 같은 영화의 여러 관 상영 등, 관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오도하는 상업주의적 행태를 금지하도록 하는 등의 주민들의 선택의 권리가 기업의 일방적 이익을 위해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원칙을 준수하게 한다. 또한 실험예술영화관과 공연장으로 쓰이는 상영관에 대해서는 세제혜택을 부여하여 운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정책도 마련한다. 기존의 멀티플렉스들에 1), 2)의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감독하여 멀티플렉스의 역기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멀티플렉스 내에서의 문화 공공성의 개념을 실현하도록 한다. ○ 방법 1 단 계 조례제정 2 단 계 제정된 조례에 따라 도시문화환경위원회 설치 3 단 계 시행 ○ 기한 2007년 조례제정 착수, 2008년 시행. ○ 예산 별도의 예산 편성 필요 없음.


No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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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시장 후보자 문화정책 공약 및 총평	목포문화연대	2006-05-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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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	2006춘천마임축제 신체극 워크숍 1.2 참가안내	춘천마임축제	2006-05-02	1429

585	2006춘천마임축제 컨퍼런스[New Circus In Canada - 캐나다의 서커스] 참가 안내	춘천마임축제	2006-05-02	1506

584	핸드폰요금 최고 75% 할인되는 해피콜 -대리점모집	파워콤	2006-04-22	1433

583	노동문화예술단 일터 정기 공연 '팔칠전' 관련 오마이 뉴스 기사입니다..	일터	2006-04-18	1532

582	5월 가족마당극 축제	우금치	2006-04-13	1365

581	5.18민중항쟁 26주년 행사관련입니다.	나양채	2006-04-0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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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	학교에서 그녀와 오 두근두근	892ting	2006-04-05	1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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