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영암낭주중, 극단 '갯돌'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 한마당' -교육연합신문 | |||||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14-11-03 16:08:00 | 조회 | 2607 |
|
'농어촌 연중 돌봄학교 공동사업'인 문화예술체험활동은 문화혜택을 받을 기회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농어촌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1981년 목포에서 창단하여 현재 20여명의 전업 예술가들이 열정으로 활동하고 있는 '극단 갯돌'을 초청했는데, 모처럼 펼쳐진 전통문화 체험활동 한마당을 통해 영암지역 학생들은 전라도 특유의 몸짓, 재담, 소리, 해학과 풍자, 신명나는 놀음을 느끼고 경험해 보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공연 프로그램은 판의 분위기를 돋고 신명을 아우르는 길 닦음 '길놀이와 상모판굿',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 서정으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마당극 뺑파전', 관객 모두를 신명으로 어우르고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비나리 사설 한마당', 북소리의 강렬함과 장구의 유연하고 다양함으로 소리와 몸짓이 하나가 되는 '북춤놀이', 손에 손을 잡고 음악 속에서 학생들과 공연자가 하나가 되는 '강강술래 대동놀이' 등 5개 마당으로 이뤄졌다. 이번 3개 학교 공동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어촌 학생들에게 우리 전라도 특유의 해학적 정서를 새롭게 깨닫게 하는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다. 박희락 기자 phr@eduyonhap.com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