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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당극 밥심, 4월 25~26일 대덕문화전당에서 공연합니다. | |||||
| 글쓴이 | 극단 함께사는세상 | 등록일 | 2009-04-07 17:12:50 | 조회 | 1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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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심... 밥이 주는 힘, 밥을 섬기고 모시는 마음.... 우리 삶의 근간이 되는 밥, 그 밥을 만드는 땅, 그 땅에서 함께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들... 그들과 함께 살아가고 싶은 마음으로, 그들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밥심>을 만들었습니다. 사람과 생명들이 살아가는 이 도시의 작은 공간에서, 미래의 기적을 이루어낼 힘을 함께 만들어 봅시다. 마당극 <밥심> 으로 여러분을 모십니다. 일시 : 2009년 4월 25일, 26일 오후 4시 30분 장소 : 대덕문화전당 야외공연장 예매 및 문의 : 극단 함께사는세상(625-8251 / 010-9357-8442)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 현매 성인 15,000원 청소년 12,000원 예매 성인 12,000원 청소년 10,000원 # 사랑티켓 이용하시면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를 꼭!! 참조하세요. # 이 작품은 대구, 경북 문화 바우처와 함께합니다. 2009년, 마당극 <밥심>을 꼭 보셔야 할 분! √ 밥을 한 끼라도 거르면 입에 가시가 돋는 분들! √ 경제위기에 밥 먹고 살 일이 걱정이신 분들! √ 배부르게 밥을 먹어도... 마음의 허기가 가시지 않는 분들! √ 함께 밥 먹고 살아가는 모든 생명들을 사랑하시는 분들! 마당극 <밥심>이 준비한 재미와 감동 한 그릇씩 나눠드시고, 밥심 충전! 만사형통 하세요~! 밥심으로 살자!! ◎ 작품 줄거리 ❍ 작품 특징 - 마당극 <밥심>은 우리의 먹거리를 만드는 농민들과, 난개발로 살 곳을 잃어가는 모든 생명들의 이야기를 풍자와 해학, 신명으로 풀어내어 함께 나누고자 하는 공연입니다. - 독립적이면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5개의 마당은, 각각의 이야기 구조를 특색 있는 표현 양식들로 풀어냅니다. 특히 예천통명농요, 날뫼북춤 등 대구, 경상도 지역의 전통연희를 극중에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우리 문화의 멋과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게 합니다. ❍ 줄거리 - 여는 마당 태고의 공간. 나이를 알 수 없는 노파가 생명의 씨앗을 나눈다. 하늘이 열리고, 생명의 물이 샘솟아 강이 되어 흐른다. 햇빛과 바람, 강의 축복으로 첫 생명이 태어나고, 생명들이 모여 마을을 이룬다. 함께 춤추며 일하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 1마당 : 모심 도시에서 회사에 다니던 귀농이는 농사를 짓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처음 하는 농사일은 생각처럼 쉽지 않은데... 귀농이 농사를 배워가는 과정을 통해, 생명을 가꾸고 지켜가는 농민의 마음을 이야기한다. - 2마당 : 지심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한 마을. 집들도 의견이 분분하다. 바람처럼 나타난 개발업자들의 온갖 회유와 협박에 집들은 마을을 떠나기 시작하고, 마지막 남은 집 한 채는 마을을 지키기 위해... - 3마당 : 밥심 모두가 잠든 밤. 벼들이 비상회의를 소집한다. 태풍에, 수입 개방에... 벼들도 농민들도 모두 살기 어렵다. 먹거리를 만드는 농사, 농사를 짓는 농민들의 현실을 벼들의 목소리를 통해 들어본다. - 닫는 마당 햇볕과 바람, 물, 모든 것이 풍요로운 땅, 씨앗은 생명의 춤을 춘다. 인간과 자연이 우주자연의 질서 속에서 순환되는 모습이 춤으로 보여진다. 인간과 자연만물이 하나되는 과정이 풍물 판굿을 통해 표현되고, 힘찬 북춤과 함께 출연자와 관객이 하나되는 대동의 장이 펼쳐진다. ❍ 출연진 소개 - 작 : 극단 함께사는세상 공동창작 - 연 출 : 박연희(극단 함께사는세상 대표) - 출 연 : 박희진(2004년 전국민족극한마당 샛별광대상 수상, <엄마의 노래>외 다수 작품 출연) 백운선(2007년 전국민족극한마당 샛별광대상 수상, <춘향전을 연습하는 여자들> 외 다수 작품 출연) 탁정아(<나무꾼과 선녀> 외 다수 작품 출연), 서민우(<꼬리뽑힌 호랭이> 외 다수 작품 출연) 강신욱(<지키는 사람들> 외 다수 작품 출연), 조인재(극단 함께사는세상 단원) 황영호(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 이수자, 창작탈춤 <저놀부 두손에 떡들고> 등 출연) 이상옥(마임이스트, 퍼포먼스 <녹색인간>, 연극 <팔봉이문> 등 출연) 극단 함께사는세상은 연극을 통해서 개인주의를 극복하고 따뜻한 공동체의식을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는 단체입니다. 1990년 창단이후 <엄마의 노래>, <지키는 사람들>, <아름다운 사람 - 아줌마 정혜선>, <춘향전을 연습하는 여자들>등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로 관객들과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마당극 작품 20여편을 창작, 공연해왔으며, <평화이야기>, <밥이야기>등 거리극을 통해 삶의 현장 조금 더 가까운 곳에서 생명과 평화의 이야기를 관객들과 나누고 있습니다. 극단 함께사는세상은 첨예한 현실 문제를 마당극으로 창작하여 공연하는 것을 주요 활동으로 하는 마당극 전문 극단이며, 연극의 교육적 효과를 이용하여, 어린이, 장애우, 특수교사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연극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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