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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엑스포]극단갯돌 '합류난장·명품마당극' 공연 -뉴시스 | |||||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12-06-09 13:42:00 | 조회 | 24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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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일시 : [2012-06-08 15:27:25] 【목포=뉴시스】박상수 기자 = 전남의 대표적인 전문예술단체인 극단갯돌이 여수엑스포 광장에서 거리공연과 명품 마당극을 선보인다. 극단갯돌(문관수 대표)은 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한 달 동안 매일 오후 4시30분 엑스포 광장에서 세계 각국의 공연단과 관람객이 어우러지는 '합류난장' 무대를 갖는다고 8일 밝혔다. 합류난장은 엑스포박람회장 내의 전통공연장과 기업광장 등지에서 각 국의 공연단들이 공연을 한 후 관람객들을 이끌고 엑스포 광장으로 합류하면 강강술래 놀이로 난장이 펼쳐진다. 극단갯돌은 합류난장을 이끌어 강강술래 놀이와 풍물놀이를 진행, 신명난 마당판을 다진다. 여수세계박람회에 초청된 극단갯돌은 또 엑스포 광장에서 자신들의 명품마당극 '품바품바' '남도천지밥'을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 두차례 상설 공연할 예정이다. 여수세계박람회의 거리문화공연 형식으로 진행되는 극단갯돌의 상설공연 마당극 '품바품바'는 떠돌이 각설이들의 구수한 타령과 전라도 사투리, 코믹한 몸짓으로 풍자와 해학의 재치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명품공연이다. 또 '남도천지밥'은 춤, 소리, 풍물, 재담, 놀이 등으로 계절별로 엮어 한국의 농사과정을 풍성하고 재미있게 꾸민 마당극이다. 갯돌 명품마당극의 특징은 전라도 문화를 해학적으로 묘사해 관람객과 함께 신명난 마당판을 만들어 가는 것이 특징이다. 갯돌의 명품마당극은 세계마당극제, 국립극장 초청, 안동국제탈춤축제, 캐나다 6개 도시 순회, 베트남 등 세계무대에서 감동을 전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문관수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여러나라와 전국에서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전라도의 삶과 멋을 보여줘 세계 속에서 움트는 전라도의 신명문화를 전달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극단 갯돌은 지난 1981년 목포에서 창단돼 활동하고 있는 전남의 대표적인 전문예술단체이다. parkss@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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