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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도 마당극 전국 10개 지역 순회공연 -경향신문 | |||||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16-10-19 10:27:00 | 조회 | 1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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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마당극 전국 10개 지역 순회공연 배명재 기자 ninaplus@kyunghyang.com 입력 : 2016.09.27 15:37:00 전라도 사투리로 만든 마당극이 전국 순회공연을 펼친다. 전남 목포에서 활동하는 극단 갯돌은 27일 “다음달부터 2개월간 전국 10개 지역에서 마당극 ‘뺑파전’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마당극 ‘뺑파전’은 극단 갯돌이 자체 제작한 것으로, 올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뽑는 ‘문화소외계층 순회 공연 사업’에 선정돼 공연자격을 얻게 됐다. 공연은 풍물놀이에 이어 진도아리랑·태평가·성주풀이·사랑가 등을 부르는 민요한마당을 선보인 뒤 무대에 올린다. ‘뺑덕어미 심봉사를 만나다’ ‘봉사와 뺑파’ ‘뺑파 야반도주’ ‘눈뜬 심봉사’ 등으로 구성됐다. 전라도 사투리에다 눈물·웃음 등을 섞는다. 관객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비나리, 진도북춤, 배우들이 관객과 어울려 노래하는 대동굿판 등도 더해진다. 공연 지역은 다음달 4일 강원 강릉, 12일 충북 옥천, 13일 강원 홍천, 11월 2일 경북 김천(부곡공), 3일 김천(대진동), 28일 경북 문경, 29일 경남 창원, 30일 경북 영양 등이다. 안영제 극단 갯돌 실장은 “체면을 내려놓고 맘껏 한바탕 웃어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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