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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 갯돌 창작기획 국악뮤지컬 ‘파랑새’ -아시아뉴스통신 | |||||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14-12-04 15:43:00 | 조회 | 20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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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120주년맞아 28~29일 승달문예회관서 기사입력 : 2014년11월18일 13시12분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 오는 28~29일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극단 갯돌은 국악뮤지컬 "파랑새"를 두차례 공연한다.(사진제공=극단 갯돌) 전남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갯돌(대표 문관수)의 동학농민혁명 120주년 특별기획 창작국악뮤지컬 ‘파랑새’공연이 펼쳐진다.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오는 28일은 오후7시30분,29일은 오후 3시에 막이 오른다. 국악뮤지컬 ‘파랑새’는 120년 전 지난 1894년 무안을 배경으로 벌어진 동학의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제작한 국악뮤지컬로 무안군 삼향면, 몽탄 차뫼마을, 석용리, 창포만 바우백이 장터, 불무제 등 실제 지역과 실존했던 인물을 각색해 옴니버스 형태로 구성한 작품이다. 당시 암울한 조선의 상황 속에 동학군과 다양한 민초들의 사연을 대서사로 풀어냈다. 장엄한 대서사의 동학을 담은 ‘파랑새’는 민족극 최고 영예의 ‘민족광대상’을 수상하고 광주민중항쟁 총체극 ‘자스민광주’를 연출해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호평을 받은바 있는 극단 갯돌 상임연출 손재오 예술감독이 총 연출하고, 뮤지컬 ‘선인’과 ‘사랑일레라’ 등으로 알려진 작곡가 김상유씨가 작곡·편곡을 맡았다. 아울러 남도 씻김과 신명의 원형을 현대적 어법으로 재해석한 한국음악의 큰잔치이며 마당극, 민요, 놀이, 무예, 퍼포먼스, 풍물, 탈춤 등 전통연희가 결합돼 재미와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무안 동학의 장소성이 강하게 드러난 남도대표브랜드공연이자 남녀노소 누구나 동학을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접근한 최고의 교육용 체험학습의 장이 되는 공연이다. 전남문화예술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제작된 본 작품은 ‘2014 공연장 상주단체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극단 갯돌이 무안에서 올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창작품이다. 문관수 극단 갯돌 대표는 “이번 공연은 무안 동학의 역사적 가치를 문화로 발전시키고 예술로 승화시켰다”며 “무엇보다 무안의 많은 지역민들이 관람해 내 고장 무안에 대한 감동을 받길 바란다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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