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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서 아리랑 세계유산 등재 기념 한마당 -연합뉴스 | |||||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13-03-29 13:11:00 | 조회 | 26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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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 아리랑 세계유산 등재 기념 한마당 | 기사입력 2013-03-27 15:14 | 최종수정 2013-03-27 17:08 . 전라남도와 진도군은 27일 진도군 임회면 아리랑마을에서 600여 명의 주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리랑 등재 기념 축제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전남도립국악단, 진도군립예술단, 극단 갯돌 연희패, 진도 지산면 소포리 민속예술단의 식전 길놀이와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대한민국 최고의 아리랑인 '진도아리랑' 전국 경연대회도 열렸다. 경연대회엔 진도 국악고 등 학생부 7팀, 일반부 20팀, 학생부 7팀 등 27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번 행사에는 중앙문화재위원, 진도아리랑보존회, 무형문화재 보유자, 남도민속학회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의 학자들도 참여해 등재의 기쁨을 함께했다. 진도아리랑은 강원도 정선아리랑과 경남 밀양아리랑 등 전국에 퍼져 있는 아리랑과 함께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인류무형유산'으로 최종 확정됐다.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15개 우리나라 유산 가운데 판소리, 강강술래, 아리랑 등 3가지가 전남에 기반을 둔 것이다. 박준영 지사는 축사에서 "우수한 전남의 문화자원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전남은 이제 한국문화의 고향이라는 자부심을 느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임돈희 중앙문화재위원장은 아리랑이 오랜 기간 생명을 유지한 것은 언제, 어디서든지, 누구나 부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진화해 왔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진도아리랑 공연 (진도=연합뉴스) 27일 전남 진도군 임회면 아리랑마을에서 600여 명의 주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리랑 등재 기념 축제 한마당 행사가 열리고 있다. 2013.3.27 <<지방국 기사 참조>> chogy@yna.co.kr 임 원장은 "지금부터 우리가 할 일은 이런 소중한 문화유산을 계속 이어가고 세계화를 이루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8~29일에는 진도 국립 남도국악원에서 남도민속학회(회장 서해숙) 주관으로 '진도아리랑의 보존과 진흥'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 chogy@yna.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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