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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9-30일 빛고을시민문화관 특별초청 무대 -광주매일 | |||||
| 글쓴이 | 관리자 | 등록일 | 2012-03-27 13:23:00 | 조회 | 27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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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30일 빛고을시민문화관 특별초청 무대 시대 불신 풍자 신선…부산 등 대도시권 순회도 -------------------------------------------------------------------------------- 입력날짜 : 2012. 03.27. 00:00 극단 ‘갯돌’의 마당극 ‘최고네’ 공연 모습. 전남 대표 극단 ‘갯돌’이 오는 29-30일 오후 7시 30분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마당극 ‘최고네’(총연출 손재오)를 공연한다. 광주문화재단이 특별초청한 이 작품은 극단 갯돌이 지난해 태동 30주년을 맞아 제작한 것으로, 탄탄한 연기력과 완성도 높은 연출로 주목받은 바 있는 화제작이다. 한 동네에서 나란히 홍어 전문점을 운영하는 앙숙, 최씨·고씨의 갈등과 자녀들의 사랑이 줄거리다. 폭력과 불신으로 서로에게 상처를 준 우리 시대의 단면을 꼬집는 풍자가 신선하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정의 이야기를 등장시켜 우리 일상에 스며 들어온 다문화에 대한 고민을 슬며시 제기하며 사회적 공유를 시도한다. ‘갯돌’은 이번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등 대도시권 순회공연을 계획 중이다. 이날 무대에는 전통문화연구회 ‘얼쑤’가 특별출연해 즐거운 타악 퍼포먼스와 웃음연기로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관람료는 일반 1만5천원, 청소년 1만원, 최씨·고씨는 20% 할인되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62-670-7913, 061-243-9786. /진은주 기자 jinsera@kjdail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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